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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에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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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vnfdlvthfl)2018-03-02 10:48:00
웃음이 사라진 이땅위에반목과 불신 그리고 편가르는 아픔을 잊고한마음으로 부둥켜 안으며가슴으로 뜨겁게 타오르는달다운 푸근함을 갖게 하소서
조각달처럼 산산히 부서진 오늘남북이 갈려졌고동서가 나뉘고계층이 분리되고노와 소가 반목하는 현실이너무도 아픕니다
진정으로 빛나고 둥근소박한 우리네 달이다시금 앞산위에 두둥실 뜨게 하소서사고 없는 나라안전한 나라를 위하여토끼가 춤추고 풍요의 방아질을 하는 아름답고 꿈이 살아있는그런 달이 되게 하소서...
아마란스가족님들...보름달같이 풍성한 한해가되시길...기원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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