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
배구는 잘 하느냐
40
나루(@nettle)2016-10-11 22:36:04
군대에서 고참들이 "배구는 잘 하느냐?" 물었다. 다른 동기들은 "못합니다."라고 큰소리로 대답했지만 나는 "배구는 못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것이 나의 군대생활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김달국 지음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
한 아저씨가 꼬마에게 물었답니다.
"넌.. 기타 칠 줄 아니?"그러자 꼬마가 대답했다.
"아뇨 잘 모르겠는데요.. 아직 한번도 안쳐봐서.."세상의 모든 일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안해봤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맞습니다.
"기타를 못칩니다."가 아니라,
"아직 한번도 안쳐봤기 때문에 모를 뿐"입니다.해보지도 않은 것을 지레 겁먹고 못한다고 말하는 것은 억울한 일입니다.
아직 안해봤을 뿐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